취미/배드민턴

[배드민턴 클리어]배드민턴 스트로크의 기초, 보다 높게 보다 멀리 하이클리어!

mitsvi 2014. 9. 1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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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는 배드민턴 스트로크 중 가장 기본이 되고, 또한 가장 중요한 스트로크이다. 오버헤드 스트로크의 기본인 클리어는 스매시, 드롭과 같은 스트로크의 기초가 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난타를 치더라도 상대가 얼마나 클리어를 잘 치느냐, 자세가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실력을 판가름 하기도 한다. 클리어는 포핸드와 백핸드로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다. 

 

오버헤드 클리어 

 

클리어의 목적은 상대방의 백코트(엔드라인)으로 셔틀을 보냄으로서, 상대를 코트 뒤편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상대가 셔틀을 치기 위하여 백코트(엔드라인)으로 움직이게 되면, 상대적으로 앞코드는 빈공간이 만들어진다. 또한 클리어는 흐트러진 자세나 코트에 원위치로 가기 위한 시간을 벌어준다. 


배드민턴 클리어는 공격적인 클리어수비적인 클리어, 2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공격적인 클리어의 셔틀은 지면과 평행한 궤적을 그리며 날아간다. 셔틀은 낮고 빠르게 상대편 백코드(엔드라인)으로 이동하게 된다. 공격적인 클리어는 빠르게 상대방의 백코트로 이동하여, 상대의 실수를 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수비적인 클리어는 높은 궤적을 그리며 코드의 끝까지(엔드라인) 깊숙히 날아간다. 수비적인 클리어의 경우는 흐트러진 자세를 수습하고 코트에 원위치(수비자세로 자리잡기 위한)로 돌아가며, 이후의 스트로크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을 벌어준다. 

 

 


포핸드 오버헤드 클리어


포핸드 오버헤드 클리어는 공던지기와 유사하다. 공던지기를 잘 한다면, 포핸드 오버헤드 클리어를  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처음 배드민턴을 접하거나, 클리어가 잘 되지 않는다라고 생각이 들면 셔틀 던지기 연습을 권한다. 셔틀 던지기는 공던지기와 똑같은 자세를 취하며 클리어와 동일한 자세를 연습할 수 있어 아주 효과적인 연습 방법중 하나다. 코트에서 스텝연습을 하기 전에 항상 셔틀 던지기를 먼저 연습을 추천한다.

 

 

백핸드 오버헤드 클리어


백핸드 클리어 스트로크는 포핸드 클리어처럼 쉽지 않다. 아니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편이다. 구력이 있으신분들도 꾸준하게 연습하지 않으면, 백핸드 클리어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초보자 또는 구력이 짧은 사람이라면 되도록이면 포핸드 라운드 스윙으로 스트로크하기를 조언한다. 가능하면 백 클리어를 치는것보다 라운드 스트로크를 노력해라. 하지만 백클리어는 게임을 하는데 있어 생각보다 중요하다. 가끔이나마 포핸드 스트로크가 불가능할때가 때때로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어라운드 헤드 클리어


라운드 스트로크는 라켓을 들고 있지 않는쪽으로 몸을 움직여서 스트로크를 하며, 실상은 포핸드 오버헤드 클리어 범위에 속한다. 라운드 스트로크를 하는 이유는, 백핸드 스트로크보다 정확성과 파워가 더 좋기 때문이다. 

 

 

오버헤드 스트로크를 구사하는데 있어서 손목의 운영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클리어, 드랍, 스매시와 같이 오버헤드 스트로크의 경우 손목을 사용하면, 보다 다양한 형태의 공격이 가능하게되어 상대방으로 하여금 쉽사리 스트로크를 예상하지 못하는, 즉 속임수(fake shot)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클리어, 드랍, 스매시는 모두 오버헤드 스트로크에 속하며, 라켓의 속도와 라켓을 타격면의 각도의 차이점에 따라 셔틀의 낙구 지점을 다르게 할 수 있다. 


언더핸드 클리어


언더핸드 클리어는 넷트앞에서 주로 사용하며, 상대방의 백코드(엔드라인)로 셔틀을 보내기 위한 스트로크이다. 상대의 위치, 즉 코드에 상황에 따라서 높고 멀리 보낸다든지, 낮고 빠르게 대각선으로 넘기는것을 구사할 수 있다. 

 


 

가능한 빠르게 셔틀의 낙구 지점에 다다른다면, 다양한 샷의 선택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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